사회 전국

CMB친친스타페스티벌 성공리 막내려

이한성(뒷줄 왼쪽 다섯번째) CMB MSO 총괄대표이사가 2011 CMB친친스타페스티벌 입상자들과 기념촬영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CMB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CMB친친스타페스티벌이 참가자들의 열띤 무대와 관중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지난 17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대전시청 남문과장 특설무대에서 오후 7시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2만여 명의 관중이 모인 가운데 공개방송으로 진행됐으며 국내 12팀과 해외 1팀으로 구성된 본선진출자들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방송인 김성주와 신지(소속그룹 코요테)의 진행에 아이유, 씨스타, 유키스, 부활, 코요테, 노브레인, 써니힐 등 최정상급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과 화려한 불꽃놀이 등이 더해져 청소년들의 축제는 더욱 열기를 띄었다. 슈퍼주니어의 려욱, 규현, 티아라의 소연, 레인보우의 재경 등을 배출하며 '신인가수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은 친친스타페스티벌은 올해도 전국 각지에서 1만여 명이 넘는 청소년들이 예선에 참가해 '원조 오디션' 프로그램으로서 그 위상을 입증했다. 이한성 CMB MSO 총괄 대표이사는 "2002년에 시작해 올해 10회 대회까지 10년을 지속해올 수 있었던 것은 전국 각지에서 도전을 했던 10만 여명의 친친도전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지난 10년간 친친스타페스티벌에 관심을 갖고 지지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친친스타페스티벌은 국내 유일의 순수 청소년가요제로 매년 수준 높은 가창력과 끼를 가진 청소년들을 방송을 통해 소개해왔다. 올해 영예의 대상 수상자는 신가윤(호원대학교 1학년)이며, 금상(1팀)은 Live High, 은상(2팀)은 박지민, 송연주, 동상(3팀)은 김은지, Wu Hung Kwan, 여인혜 씨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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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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