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9일 자사 휴대폰 고객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포털사이트 ‘와우(WOW) LG’의 중국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단문 문자메시지(SMS), 다운로드 박스 등 각 개인에 최적화된 ‘마이wow’ 코너와 벨소리ㆍ게임ㆍ월페이퍼 등을 제공하고, LG 휴대폰의 3차원 영상 감상과 매뉴얼ㆍ소프트웨어 다운로드 등도 가능하다. 북미식(CDMA)ㆍ유럽식(GSM) 구분없이 중국내 모든 LG 휴대폰 고객이 이용할 수 있다.
와우 LG는 지난 3월 유럽에 처음 선보인 후 독립국가연합(CIS)과 유럽 5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며 북미ㆍ동남아ㆍ중동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LG전자는 오는 11~26일 상하이, 광저우, 베이징 등지에서 와우 LG 오픈기념 로드쇼를 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