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동아금고, 거액 불법대출

동아금고, 거액 불법대출 대주주에 2,500억…금감원 정밀조사 착수 금융감독원은 영업정지중인 (서울)동아상호신용금고가 차명계좌를 이용하는 등의 수법으로 대주주에게 2천531억원을 불법 대출한 혐의를 포착하고 정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금감원 김중회 비은행검사1국장은 8일 "현재 동아금고에 대한 검사가 막바지 단계에 들어갔으며 김동원 회장 등 관련자를 작년 12월28일 이미 검찰에 고발해 놓은상태"라고 밝혔다. 김 국장은 "김 회장 등 출자자대출 잔액은 2천531억원으로 파악됐다"며 "금주말검사를 마무리한 뒤 추가적인 내용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아금고는 지난 해 12월9일 영업정지됐으며 공개매각이 추진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영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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