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오성엘에스티, “한국실리콘 유상증자 참여계획 없다”

태양광 잉곳/웨이퍼 및 LCD장비/소재 전문 업체인 오성엘에스티는 지난 23일 한국실리콘에 대한 S-OIL의 유상증자 불발로 인해 26일에 이어 27일에도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오성엘에스티는 한국실리콘 지분 34.1%를 보유한 최대주주이며 S-OIL은 33.6%를 보유하고 있는 2대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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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실리콘은 최근 유상증자를 통해 1000억 원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었으며 1대주주와 2대주주 모두 유증 참여 우려로 인해 최근 주가가 급락했다.

지난 23일 S-OIL은 조회공시를 통해 유증 참여 계획이 없다고 밝히며 주가 반등에 성공하였으나, 오성엘에스티는 유증 참여 우려로 이틀 연속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오성엘에스티 관계자는 “현 상황에서 한국실리콘에 대한 유상증자 참여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성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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