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중진공, FTA 원산지 애로해결 맞춤형 교육 참여업체 모집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의 FTA원산지 애로해결을 위한 맞춤형 FTA교육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FTA교육은 참여업체가 정한 시간과 장소에 FTA전문가가 방문, 생산품목의 FTA원산지판정방법, 원산지증명서 서류작성과 신청 등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것으로 지난해 300여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올해 목표 이수인원은 7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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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은 FTA교육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담당자의 FTA 대응역량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조내권 중진공 글로벌사업처장은 “향후 FTA체결국으로부터 원산지 사후검증 요청이 급증할 것으로 보이는데 원산지판정에 오류가 발생하면 관세추징, 가산세 부과로 막대한 손실을 입을 수 있다”며 “중소기업은 FTA전문인력을 확보하기가 어려운 만큼, 이번 FTA기업 현장방문 맞춤형 교육으로 FTA대응역량을 강화해 기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FTA교육은 FTA관련 애로사항이 있는 수출 기업과 협력업체 직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연중 수시로 모집한다. 교육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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