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오는 3월 임기가 끝나는 장형덕 감사 후임으로 정용화 신용협동조합 신용공제 대표이사를 내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정 이사는 금융감독원에서 검사총괄국장을 거쳐 은행담당 부원장보를 지냈으며 지난 2006년 신협으로 자리를 옮겼다. 국민은행은 아울러 도널드 매킨지 부행장과 최인규 부행장을 임기 3년의 등기이사 후보로 내정했다. 감사와 이사는 3월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