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1.93포인트 오른 709.81포인트로 마감했다.
기관의 매도가 이어졌지만, 개인과 외국인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보험, 의료정밀, 기계, 운수창고, 은행, 유통업 등이 올랐고 운수장비, 전기가스, 전기전자, 철강금속, 음식료, 의약, 섬유의복업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SK텔레콤, KT, 국민은행, LG전자, 삼성SDI, 우리금융, 신한지주 등이 오르며 지수를 받쳤다. 삼성전자는 이틀째 하락해 41만원을 겨우 유지했으며, 현대차는 임금단체협상 타결 결과가 이후 경영에 부담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며 2.08% 떨어졌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