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내신기술 인터넷 서비스/산기협 가상전시관 개설

◎내달 10일부터 KT마크 제품 등 소개「신기술도 인터넷에서 만난다」 국산 신기술마크(KT) 등 각종 기술상을 획득한 첨단기술이나 제품을 인터넷에 상설 전시하는 「신기술 가상전시관」이 세워진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산기협·회장 강신호)는 다음달 10일부터 인터넷 가상전시관을 개설, 전세계 네티즌들에게 경제성과 기술성이 뛰어난 국내 최고의 신기술과 관련 기업정보를 제공한다. 이 가상전시관은 한글과 영문으로 된 제품과 기업소개 자료를 A4 용지에 각 1장씩 담아 관련사진과 함께 전시한다. 특히 인터넷 이용자들이 관련 정보를 다양한 방법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업종 및 기술관련 정보도 자세하게 분류해 수록한다. 산기협은 또 이 전시관을 월평균 접속건수가 1백만명이 넘는 Korea Directory(http://korea.directory.co.kr)와 연결하고 이달중 구축되는 산기협 홈페이지와도 연계, 국내 기업의 세계경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따라서 이용자들은 가상전시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Korea Directory, 산기협 홈페이지등을 통해 다양하게 접속할 수 있다. 이 가상전시관을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는 산기협측은 지난 3일부터 입주업체를 모집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2백∼3백개 업체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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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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