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증기를 이용해 찜 요리를 할 수 있는 `아쿠아 스팀`(Aqua Steam) 전자레인지 신제품을 15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스테인리스로 제작된 전용 찜기를 이용해 음식물에 고주파가 직접 닿는 것을 막고 증기로 음식을 골고루 조리할 수 있으며 물이 마르면 작동이 자동 정지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 또 다양한 종류의 찜 요리와 냉동식품 등을 편리하게 요리할 수 있어 건강식을 원하는 소비자와 밤늦게 공부하는 수험생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삼성전자는 예상하고 있다. 소비자 가격은 23만원대.
<고광본기자 kgb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