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시공사, 광교 주상복합용지 공급

경기도시공사는 광교신도시 내 주상복합용지 2개 블록 6만986㎡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공급 용지는 신분당선 연장선 경기도청 역사 인근 C1(3만8,570㎡)와 C5(2만2,416㎡)블록이다. 공급 예정가가 1,713억원인 C1블록에는 85㎡ 초과 508가구의 주택과 상업시설이, 공급 예정가가 956억원인 C5블록은 60~85㎡이하 및 85㎡초과 350가구의 주택 및 상업시설이 조성된다. 공사는 이 토지의 대금을 1년 거치, 2년 무이자 할부로 공급하고, 중도금도 1년 후 10%, 나머지 가운데 80%는 계약 후 2년 뒤에 납부하도록 했다. 또 계약 1년 후 부동산 시장이 호전되지 않아 공급받은 업체가 계약해지를 원할 경우 위약금 없이 해지하는 '토지리턴제'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입찰 희망 기업은 다음달 2일부터 경기도시공사 토지분양시스템(http://buy.gico.or.kr)을 통해 입찰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사는 또 오는 25일부터 광교신도시 내 광교산 자락에 위치한 연립주택용지 11만1,300㎡(B1, B3블록)을 주상복합용지와 비슷한 조건으로 선착순 수의계약방식을 통해 공급한다고 밝혔다.(문의:031-8012-7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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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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