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10일 동반성장위원회에 국내 여행업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중앙회 측은 “중소 여행사들은 대기업에 밀려 시장에서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다”며 “적합업종으로 지정되면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반위는 이후 서류검토, 실태조사, 조정협의체 논의 등을 거쳐 적합업종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