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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월드컵 문화행사에 오세요" 내달 매주 목요일 구민회관 이재철기자 humming@sed.co.kr 강남구는 2006 독일 월드컵이 개최되는 6월 한달 동안 유명 가수, 극단 등이 대거 출연하는 '월드컵 특집'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구는 오는 6월 1일 연극인 손숙, 가수 권진원이 함께 출연하는 '손숙, 권진원의 Folk & Talk 콘서트'를 선보인다. 8일에는 극단 유리구두가 열연하는 '아름다운 사인(死因)'이, 이어 15일에는 피망C와 미쓰고밴드가 '경쾌, 상쾌, 통쾌 콘서트 Go! Go! Korea!'를 통해 스트레스를 단숨에 날릴 수 있는 생기발랄한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 또 22일에는 가수 BMK가,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로 유명한 음악평론가 장일범씨와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함께 하는 '강남심포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가 열린다. 매회 공연장소는 지하철 3호선 대치역 인근 강남구민회관으로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된다. 좌석권은 선착순 1인 1매씩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일괄 배부한다. 입력시간 : 2006/05/25 0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