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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택·봉준호 감독 상하이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에


곽경택·봉준호 감독 상하이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에 서필웅 기자 peterpig@sed.co.kr 곽경택(사진 왼쪽) 감독과 봉준호 감독이 오는 6월17일 개막되는 제9회 상하이국제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곽 감독은 메인 경쟁 부문인 '진주에 상', 봉 감독은 아시아 신인감독들을 대상으로 하는 '아시아 신인상' 부문 심사위원을 각각 맡게 된다. 진주에 상 심사위원장은 ‘제5원소’ 등을 연출했던 뤽 베송 프랑스 감독, 아시아 신인상 심사위원장은 '푸른 연' '작은 마을의 봄' 등을 만든 중국의 티안주앙주앙 감독이 맡았다. 입력시간 : 2006/05/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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