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예술 발전·기업이미지 제고 일석이조 효과예술단체를 후원하는 기업이 늘어가고 있다.
화장품 회사인 (주)참존(대표 김광석)은 순수 성악앙상블 활동을 통해 기업이미지를 제고시키고 있다.
참존이 지난해 10월 창단한 「참존 성악앙상블」은 피아노반주자 1명을 포함, 모두 9명의 전문 성악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단체는 올 한해동안 교회나 학교를 찾아다니면서 합창회를 갖는 등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했으며, 특히 이달에는 국립 중앙극장 대극장에서 제 2회 정기연주회를 가져 캐롤과 성가곡을 선보였다.
매년 1∼2억원 정도를 성악앙상블에 투자하고 있는 참존은 새로운 클래식곡 발굴에도 앞장서고 있다.
참존은 성악앙상블을 통해 순수예술을 발전시키고 선교적 사명을 수행하는 한편, 단원 개개인의 예술적 발전도 도모하고 있다.
참존 성악앙상블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인 음악단체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참존성악앙상블은 기업의 문화예술지원에 있어 성공모델이 되고 있다』며 『기업이미지를 제고시키는 메신저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서정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