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가맹점 관리시스템 구축/동양카드 이달중순 가동

동양카드(대표 구자홍)가 새로운 가맹점 정보 관리 시스템을 구축, 본격 가동에 나선다.동양카드는 10일 보다 효율적인 가맹점 정보관리를 위해 전 세계 아멕스 가맹점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네시스」를 도입해 이달중순부터 가동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동양카드는 이에따라 가맹점별 매출대금이나 별도 수수료 지급 등 결제대금 특성에 따라 2개이상의 결제계좌를 등록,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가맹점 분쟁이나 조정관련 정보와 그에 따른 처리내역 등을 상세히 기록할수 있어 가맹점에 대한 응대서비스를 대폭 강화할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특히 이 시스템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컴퓨터의 2000년에 대한 연도 인식문제를 해결, 효율적인 가동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구사장은 이와관련 『이 시스템 도입으로 가맹점 서비스를 대폭 강화할 수 있어 마케팅 경쟁력도 크게 높일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남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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