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조흥銀, 대출 우대금리 한자릿수로 인하

기업은행에 이어 조흥은행도 대출 우대금리를 한 자릿수로 인하했다. 조흥은행은 2일 중소기업 및 가계여신에 대한 우대금리를 현재 연 10.25%에서 9.75%로 0.5%포인트 인하, 오는 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조흥은행은 또 연체대출 금리도 연 25%에서 21%로 4%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 이에앞서 기업은행은 지난 1일 대출 우대금리를 연 11%에서 1.05%포인트 인하해오는 7일부터 9.95%를 적용하고 연체대출금리도 연 24.0%에서 22.0%로 낮추기로 했다. 은행권의 대출 우대금리가 한자릿수로 떨어진 것은 외환위기 이전인 지난 97년 11월이후 처음이며 이로인해 기업과 개인들의 금융비용 부담이 크게 덜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함께 조흥은행은 이날 오전 본점영업부에서 본부직원 및 점포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활성화를 위해 금융인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한편 중소기업들의 금융부담을 덜어주기위해 총 1조8천억원규모의 중소기업 지원자금을 마련해 지원하기로 했다. <<영*화 '네/고/시/에/이/터' 애/독/자/무/료/시/사/회 1,000명 초대(호암아트홀)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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