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민주당, 美쇠고기 수입협상 관련 盧-부시 통화 공개 추진

민주당, 與 설거지론 불식 위해

美쇠고기 수입협상 관련 盧-부시 통화 공개 추진 민주당, 與 설거지론 불식 위해 권대경 기자 kwon@sed.co.kr 민주당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 협상과 관련해 노무현 전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 간 전화통화 내용 공개를 추진할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민주당 쇠고기 특위 소속 변재일 의원은 이날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통화내용이 공개되면 소위 '설거지 논란'은 종지부를 찍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쇠고기 협상이 사실상 참여정부에서 결정됐다는 여당의 '설거지론'을 불식시키기 위한 조치라고 변 의원은 설명했다. 민주당이 공개를 요구할 내역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직전인 지난해 3월 말 이뤄진 두 정상의 통화다. 통화내역 공개 현실화는 대통령기록물법에 따라 국회 재적의원 3분의2 이상 찬성으로 자료제출 요구안을 의결한 경우 가능하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부정적이다. 조윤선 한나라당 대변인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미 언론에 공개된 내용을 다시 하겠다는 것은 대단히 정치적인 공세"라며 거부감을 나타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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