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연두가 18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18일 소속사 여울 엔터테인먼트 측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이연두가 오늘 오후 7시 35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무사히 돌아오게 돼 다행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연두의 몸 상태가 우선이므로 우선 휴식을 취한 뒤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할 것 같다. 이연두가 출연하기로 한 연극 측에서도 배려를 해줘 감사하게 생각한다. 연극 출연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촬영때문에 간 브라질에서 약초 밀반입 오해라니, 무서웠겠다” “얼마나 많은 생각이 났을까? 다행이다” “오늘 귀국이라니, 이제 푹 쉬어야겠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연두는 지난달 24일 브라질에서 KBS ‘리얼 체험 세상을 품다’ 촬영을 하던 중 브라질 국립공원에서 불법으로 약초를 채취한 혐의로 경찰에 적발돼 억류된 바 있다. 5일 동안 여권 등을 빼앗긴 채 억류된 이연두와 ‘리얼 체험 세상을 품다’ 제작진은 이후 가까스로 무혐의 판정을 받았다.
(사진 = 여울엔터테인먼트)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