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포리테크는 촉각센서와 터치스크린 적용을 목적으로 하는 정전용량 방식 입력장치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허 내용은 두 개의 전극판 사이의 공기층을 매질로 하면서 절연층 사이의 탄성을 이용해 센서구조를 단순화하는 기술이다.
미성포리테크는 이번 특허 기술을 이용하면 터치스크린 센서나 촉각센서의 안정성과 정확도를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성포리테크는 최근 한일간 기업 공조를 통해 기존 ITO글라스 보다 두께가 18배 이상 얇아 투과율이 높으며 생산수율이 개선된 0.03mm 두께의 ITO글라스 정전용량 터치스크린을 개발, 국내외 완성폰 업체의 스마트폰 신모델 적용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촉각센서 기술이 접목된 아이폰4용 무선 키패드를 개발,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