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구銀 사이버 독도지점 비즈니스 모델 특허 획득

대구은행이 인터넷 가상 지점인 `사이버독도지점`에 대한 BM(Business Model) 특허를 획득해 20년간 권리를 보장 받게 됐다. BM은 인터넷의 발달에 따라 도입된 것으로 주로 컴퓨터를 활용한 영업 비즈니스와 시스템을 보호하는 특허이다. 대구은행 사이버독도지점은 2001년 8월 15일 개점 당시 한ㆍ일 양국 네티즌간에 영토논쟁을 유발시키는 등 범 국민적인 관심을 끌었으며 국내는 물론 일본 도쿄신문이 특집으로 취급할 만큼 큰 관심을 모았다. 사이버독도지점은 개점 이후 현재까지 거래고객 7만8,700명, 예금 640억원, 대출 149억원에 이르는 은행의 효자 상품이다. 대구은행은 이밖에 지난해 독도박물관과 독도경비대에 기금 3,000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올해도 독도사랑 글짓기, 그림그리기 대회, 독도탐사행사, 독도사랑기금 등 관련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대구=김태일기자 ti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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