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가 KTX를 이용해 소규모 급송품을 운송하는 ‘KTX 특송서비스’를 20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KTX 특송서비스’는 서울ㆍ대전 등 고속철도 정차역 9곳에서 취급하며 경부선의 경우 통상 30분 간격으로 1일 왕복 53회(휴일 27회), 호남선은 약 2시간 간격으로 1일 왕복 12회(휴일 8회) 취급한다.
이용요금은 구간에 따라 4,000~6,000원이며 기본 크기를 초과하는 경우 할증요금을 부과하게 된다.
철도공사는 우선 이달 말까지 시범 운영하고 다음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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