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뉴욕증시] 주가회복세 지속

뉴욕증시의 주가가 7일(현지시간) 첨단 기술주와 인터넷 관련 주식을 중심으로 반등하면서 지난 4일장에 이어 이틀 연속 강한 회복세를 보였다.다우존스 공업평균 주가지수는 이날 109.54포인트(1.01%)가 상승하면서 10,908.38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지난 3, 4일장에서도 각각 88.80포인트(0.81%)와 136.15포인트(1.28%)씩 상승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334.52포인트를 기록하며 6.77포인트(0.5%) 상승에 그쳤지만 지난 2일부터 나흘장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첨단 기술주와 인터넷 관련 주식으로 운용되는 나스닥 지수는 지난 4일 75.02포인트(3.12%) 상승에 이어 이날도 45.80포인트(1.85%)가 오르면서 2,524.14포인트로장을 마감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그간 큰 폭으로 떨어져 온 인터넷 관련 주식들에 대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얼라이드시그널의 허니웰 인수 등 기업 인수합병 소식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지적했다. 인터넷 관련주식들은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와 주가가 지나치게 상승해 있다는평가로 인해 하락세를 보여왔으며 일부 주식의 경우, 최고가에서 50%이상 폭락하는현상을 보여왔다. [뉴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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