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돌’ 비스트의 리더 윤두준과 실력파 소녀가수 아이유가 MBC FM4U ‘친한친구’의 임시 DJ로 발탁돼 호흡을 맞춘다. 윤두준과 아이유는 라디오 하차를 결정한 소녀시대 태연의 후임자가 결정될 때까지 진행을 맡게 됐다. MBC 측에 따르면 아직 후임 DJ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며 오는 두 사람은 오는 26일부터 2주간 임시 DJ로 활약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윤두준은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재치를 지녔고, 아이유는 발랄함과 순발력 있는 입담을 가졌다”고 두 사람을 임시 DJ로 발탁한 배경을 설명했다. DJ에 처음 도전하는 윤두준과 아이유가 이끌어갈 ‘친한친구’는 오는 26일부터 2주간 MBC FM4U 91.9Mhz에서 매일 밤 8시부터 10시까지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년간 DJ로 ‘친한친구’를 이끌어온 소녀시대 태연은 뮤지컬 '태양의 노래'와 본격적인 해외활동을 이유로 라디오에서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