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일,3월 자동차판매 사상최고

◎83만864대로 전년동기비 12.4% 늘어【동경=연합】 이달초부터 단행된 3%에서 5%에로의 소비세 인상을 바로 한달 앞두었던 지난달 일본에서는 자동차 판매대수가 83만8백64대에 이르러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일본자동차판매협회가 1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에 비해 12.4% 증가한 것으로 소비자들이 세금이 오르기 전에 고가품인 자동차를 서둘러 구입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96회계연도(96년 4월∼97년 3월)중 일본의 자동차 판매실적도 5백56만1천6백6대로 3년연속 증가추세를 보였으며 전년보다는 7.6% 늘었다. 자동차판매협회는 작년 자동차 판매실적이 크게 늘어나면서 97년도는 자동적으로 수요가 줄어 5백36만대로 96년보다 3.6%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