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내각 2월20일내 구성/정부조직개편 2월중순 입법화/김대중당선자

김대중 대통령당선자는 새정부 대통령비서실 예비 인선을 이르면 내년 1월 중순 발표하고 2월15일까지 대통령비서실과 정부조직 개편을 입법화한 뒤 20일까지 국무총리를 비롯해 내각구성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국민회의 총재인 김당선자는 또 내년 1월중 당체제 개편안을 마련한 뒤 정부조직개편 및 내각구성과 병행해 당체제 개편 및 새 당직인선을 단행할 예정이다. 김당선자는 1월5일 국민회의 시무식 인사말등을 통해 이같은 정치일정을 밝힐 것이라고 한 핵심관계자가 29일 말했다. 이종찬 대통령직인수위원장도 『새 정부의 내각은 정상적으로 내년 2월 중순께 확정, 발표하게 될 것』이라면서 『그러나 차기 청와대비서실 진용은 내각구성에 앞서 발표될 것』이라고 말해 이를 뒷받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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