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새누리당, “기초연금 5월 2일에 반드시 처리해야”

새누리당은 새정치민주연합이 기초연금에 대한 당론을 수렴하지 못한 데 대해 한목소리로 비판하면서 다음 본회의에 기초연금법을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새정치연합은 가장 중요한 민생법안인 기초연금법 처리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를 저버렸다”면서 “지도부와 강경파가 마음을 모으지 못하고 국민의 마음을 더 답답하게 하고 있으니 안타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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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유일호 정책위의장은 “어르신들을 적극 지원하고자 하는 (기초연금) 절충안을 (새정치연합은) 거부할 명분이 없다. 더 이상 갑론을박은 어르신들에게 도리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안종범 정책위부의장 역시 “기초연금이야말로 이념 대립의 대상, 진영 논리의 대상, 그리고 정쟁의 수단이 돼서는 안 된다.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연금을 하루라도 빨리 더 드리고자 하는 취지다”며 다음 본회의가 열리는 5월 2일에는 기초연금법을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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