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글로벌 마케팅을 전개하는데 필요한 세계화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의 하나로 「글로벌 매니저」과정을 마련했다.이 과정은 과장, 차장급 초급 간부사원 26명을 주대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캐나다 빅토리아대학교에서 MBA과정을 운영하는 경영학 교수들로부터 우리나라 경영환경에 맞는 첨단 경영기법을 국내교육 6주, 캐나다 현지교육 4주등 총 10주에 걸쳐 받게 돼 있다.
LG생활건강은 올해 26명을 포함, 2000년까지 매년 30명정도의 글로벌 매니저를 육성, 총 1백20여명의 해외사업 전문인력을 확보해 2005년에는 세계 10대 생활건강회사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LG생활건강은 이 교육과정을 통해 해외사업에 필요한 인력을 즉각 충원할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해당 사업분야에 능통한 현지전문 경영인을 조기 양성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