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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택 포스코회장등 '2005년 한국의 경영자상' 수상

한국능률협회는 2일 ‘2005년 한국의 경영자상’ 수상자로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 이구택 포스코 회장, 강영중 대교그룹 회장, 박승복 샘표식품 회장 등 4명을 선정했다. 이 삼성전자 부회장은 엔지니어 출신의 기술경영인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기술개발 투자를 통해 삼성전자를 세계적 전자회사로 성장시키고 한국 전자산업을 한단계 발전시켜 기술강국 건설에 공헌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 포스코 회장은 ‘성장과 혁신’이라는 두 가지 경영목표를 강조하며 새로운 철강신화를 창조하고 있는 기업인으로서 윤리의식과 창의력을 갖춘 전문가를 육성하고 사회공헌활동에 매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 대교그룹 회장은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확고한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고부가가치 비즈니스 모델을 적용한 점이, 박 샘표식품 회장은 30년 장류업계 외길을 걸어온 장인 기업가로서 품질제일주의와 정도경영을 실천한 점이 인정됐다. ‘2005년 한국의 경영자상’ 시상식은 3일 오후5시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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