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원은 사료 부문 부회장으로 이태호 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를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신임 부회장은 동아원의 사료부문 사업을 총괄 지휘하게 된다. 그는 1975년 제일제당에 입사해 1998년 사료본부장에 임명됐고, 2003년부터는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직을 맡았다. 동아원 관계자는 '2007년 사료 사업 인수 이후 제2의 도약을 해야 하는 현 시점에서 업계 최고의 전문가를 영입한 것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