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성업공사 기금 제일은에 지원/강 부총리 등 회동

정부는 제일은행에 대해 한은특융의 전제조건으로 이번주중 보다 강도높은 자구계획을 제출할 것을 공식 요청했다. 이에따라 이르면 이달중 제일은행에 대한 한은특융이 지원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또 오는 11월부터 1조5천억원을 조성키로 한 성업공사의 부실채권정리기금 규모를 한은차입 등을 통해 3조원 이상으로 확대, 성업공사가 부실채권을 매입하는 방법으로 제일은행을 간접 지원키로 했다. 강경식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장관은 지난 16일 이경식 한은총재, 김인호 청와대경제수석과 만나 부실금융기관 정상화에 관한 3가지 원칙을 시행키로 합의했다. 재경원은 이 3대원칙을 부실가능성이 있는 모든 금융기관에 공통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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