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보릿고개 절약 대명사「좀덜이」통장 나왔다/광주신협 개발… 큰호응

서민금융기관인 신용협동조합에서 60년대 보릿고개 시절의 「좀덜이」 운동에 착안한 절약통장을 개발, 화제를 모으고 있다.「좀덜이」란 보릿고개 시절 밥을 지을때마다 한숫가락의 쌀을 덜어 항아리에 모았던 것. 전남 광주의 광주YMCA신협은 「좀덜이」에 착안, 열가지 종류의 「좀덜이 통장」을 개발, 가입자가 하루에 1백여명에 달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고. 광주 YMCA신협이 전개중인 열가지 「좀덜이」실천운동과 통장이름을 보면 ▲승용차덜타고 「버스통장」만들기 ▲화장품덜쓰고 「고운통장」〃 ▲술덜마시고 「금주통장」〃 ▲신용카드 덜쓰고 「돌다리통장」〃 ▲담배덜피우고 「금연통장」〃 ▲외식 덜하고 「밥상통장」〃 등이다.<김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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