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이 지난 1·4분기에 매출 4조3,738억원, 영업이익 2,381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5%, 영업이익은 407.3%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유가 하락으로 인해 사상 첫 적자를 냈던 S-OIL은 흑자전환에 성공한 데 대해 “정유·윤활기유의 최대 가동률을 유지하고, 고부가가치 제품의 생산을 극대화했기 때문”이라며 “영업이익률은 2012년 3·4분기(6.1%) 이후 가장 높은 5.4%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