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2,000만원까지 무상지원··· 최고 5억 年 1~2% 금리 대출
경기도 부천시의 반도체 제조업체 페어차일드코리아는 지난 3월 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기숙사를 개ㆍ보수해 보육시설을 만들었다.
오전7시부터
오후10시30분까지 회사 내 보육시설에 아이를 맡길 수 있어 여성 근로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졌다.
직장 내 보육시설을 설치, 운영하는 사업주는 필요자금을 최대 1억2,000만원까지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최고 5억원까지 연 1~2%의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아 10년 안에 상환하면 된다.
노동부는 직장보육시설을 새로 설치, 운영하는 사업주에게 시설전환비 1억원(공동설치시 2억원), 비품비 5,000만원을 한도로 총소요비용의 60~80%를 차등해 무상지원하고 있다. 또 최고 5억원까지 연 1~2%의 금리로 5년 거치 5년 균등 분할상환 조건으로 필요자금을 융자해주고 있다. 또 보육시설 보육교사 등의 인건비를 1인당 월 80만원까지 지원해주고 있다.
설치비 지원은 근로복지공단 직장보육시설지원센터에, 인건비 지원은 사업장 관할 고용지원센터에 하면 된다.
*문의:전국 고용지원센터(jobcenter.work.go.kr, 1588-1919) 또는 종합상담센터(1544-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