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가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힘찬 새 출발을 다짐하고 나서 주목된다.
경기도시공사는 28일 경기도문화의전당(아늑한소극장)에서 공사 전체 임직원 400명여이 참석한 가운데 ‘NEW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공사는 새로운 비전을 ‘행복한 도시를 창조하는 최고의 공기업’으로 삼고, 살기좋은 지역사회 건설과 경기도민의 복지향상 기여를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또 부채비율 200% 이하 준수, 고객만족도 1위 등의 구체적인 중장기 경영목표 역시 함께 발표했다.
이날 비전선포는 경기도시공사가 개발사업의 패러다임을 신도시 개발에서 도시재생으로, 관주도 및 공급자 위주에서 수요자 맞춤형으로, 대규모에서 중소·우량사업으로, 단순개발에서 융복합·첨단 고도화 사업으로의 사업방향 전환을 모색하고 이를 전 직원이 함께 공유한다는데 더욱 의미가 깊다.
공사는 신비전 선포와 함께 이와 함께 공사의 핵심가치로 4C를 선정, △최고를 향한 창조(Creative) △고객지향 최우선(Cutomer-first) △변화에 대한 도전(Challenge) △신뢰와 소통(Communication) 등 새로운 비전과 중장기 경영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로 했다.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정부 정책과 개발사업의 패러다임이 급변하고 있는 만큼, 우리 공사가 신속하게 사업전략과 운영시스템을 전환해야 한다. 이를 위해 모든 직원이 하나된 마음으로 같은방향으로 힘을 모아 경기도와 경기도민을 위한 지역현안 해결해 더욱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