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특허청, '생활발명코리아 1등을 맞춰라' 이벤트 실시

특허청은 한국여성발명협회와 20일부터 열흘간 네티즌을 대상으로 ‘생활발명코리아 1등을 맞춰라’ 소비자 평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생활발명코리아가 제작 지원한 여성들의 생활발명품 20개가 생활발명코리아 사이트(www.womanidea.net)를 통해 이벤트 기간 동안 공개된다.

생활발명코리아는 여성들이 지식재산권을 획득해 경제력을 갖도록 돕는 여성 창조 경제 지원 프로젝트다. 지난 4월 4일부터 6일 1일까지 일상생활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편익을 증진하는 여성들의 생활 발명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총 1,536건이 접수됐다.

앞서 한국여성발명협회는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해 온라인 서류 심사, 선행기술조사, 아이디어 발표 및 면접 등 3단계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 대상작 20건을 선정했다. 이후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출원 진행, 디자인 개발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공개된 20개의 생활발명품의 개발 동기, 기능, 효과 등을 확인한 후 최대 3개까지 좋은 아이디어에 대해 투표하면 된다. 단 한 개의 아이디어에 여러 번 투표하는 중복 투표는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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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발명협회는 평가에 참석한 모든 네티즌과 최고의 생활발명품을 맞힌 네티즌 중 추첨을 통해 태블릿PC(1명), 블루투스 헤드폰(5명), 문화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12월 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는 생활발명코리아 최종 심사 및 시상식이 개최된다. 공개 오디션 형태로 진행되는 최종 심사에서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 선정자들이 자신의 개발 제품에 대해 소개한 후 현장 심사위원회 점수에 사전에 실시된 네티즌 소비자 평가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정한다. 최고의 생활발명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대통령상과 상금 1,000만 원을 수여한다.

공개 심사에는 20개의 여성발명 시제품을 전시하고 생활발명코리아 사이트에서 사전 참가 신청한 일반인 관객 300명을 초청, ‘1등을 맞춰라’ 현장 이벤트도 실시해 여성발명 제품 등으로 구성된 기념품과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발명과 아이디어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네티즌 평가 및 공개 심사에 일반 관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생활발명코리아(www.womanidea.net)사이트의 ‘완성작 & 평가하기’ 메뉴 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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