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17일 볼 만한 TV프로*

■태양인 이제마(KBS2 오후9시50분) 제마(최수종)와 운영(유호정)은 함께 첫 아침을 맞는다. 마침 덕용이 와 공씨(김영란)가 밤새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한다. 대동강변에 상선 제너럴 셔먼호가 나타나자 문환(임호), 설이(김유미) 일행은 긴장한다. 한편 운영은 제마에게 노잣돈과 옷가지를 내밀며 개명한 청국에 가서 새로운 문물과 서양의술을 접해보라고 권한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SBS 오후7시5분) 경북 상주에 사는 김희분 할머니(79세)는 걸어다니면서도 잠을 자는 소문난 잠꾸러기다. 할머니는 밭에서 일할 때도 조는 것은 물론 다른 사람과 이야기할 때도 시종 잠에 빠지신다고 한다. 15년 전 할아버지의 장례식에서조차 곡을 하던 중 잠이 들어버려 주변을 당황케 했다 한다. ■대박가족(SBS 오후9시15분) 홍표는 성국에게 미령을 알고 있냐고 묻자 성국은 잘 모른다고 대답한다. 우연히 미령의 일기장을 발견한 성국은 미령의 과거를 캐기 시작한다. 성국은 미령이 43등이었다는 사실, 나이트클럽에 갔다가 걸린 사실, 옆집 오빠를 짝사랑했던 사실 등을 알아내 폭로한다. 사실이 밝혀질 때마다 성국은 미령의 사랑을 받기는 커녕 미움만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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