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사회복지 헌신 이동희·오순옥 대표 국민훈장 모란장

보건복지부, 218명에 훈·포장<br>대상·이랜드복지재단 등 대통령표창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장애인ㆍ노인 자립을 지원해온 이동희(사진) 포스코 대표, 41년간 아동ㆍ청소년ㆍ노인 복지사업에 헌신한 오순옥 사회복지법인 원광효도마을 대표가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또 한센인 주거환경 개선, 지역 대학생 장학사업, 개안수술 지원활동을 펼쳐온 정창근 사회복지법인 안동시온재단 대표, 420여명의 소외된 아동을 양육해 사회에 배출한 김선 송암노인요양원장 등 5명이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시티 컨벤션홀에서 제1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갖고 사회복지ㆍ이웃돕기에 헌신해온 개인, 단체 대표 등 218명에게 훈ㆍ포장과 표창을 수여했다. 대통령 표창은 ▦해외 긴급구호활동을 펼친 정정섭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회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보대사로 자원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방송인 김미화씨 ▦삼성복지재단과 삼성사회봉사단 사무국에서 삼성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과 임직원 자원봉사활동을 기획ㆍ관리해온 황정은 삼성생명보험 부장 ▦사회적 일자리 창출, 푸드뱅크 식품 기부활동, 저소득층 지원ㆍ장학사업, 사회복지시설ㆍ단체 물품 지원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해온 대상㈜(대표 박성칠), SK텔레콤 중부마케팅본부, 이랜드복지재단 등 14명의 개인, 단체 대표에게 돌아갔다. 이 밖에 보광훼미리마트ㆍ아모레퍼시픽ㆍ한국거래소 등 17명의 개인, 단체 대표에게 국무총리 표창을, 김영관 물레방적 회장 등 180명의 개인, 단체 대표에게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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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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