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스테인리스 제품도 가격 인하

◎포철,후판·선재 내수·로컬가 이달 계약분부터/열연·냉연 제품은 로컬가만 내달 출하분부터포항제철(회장 김만제)은 특수강 제품인 스테인리스 후판과 선재는 10월 계약분부터, 스테인리스 열연과 냉연은 11월 출하분부터 국내 판매가격을 인하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포철은 최근 열연코일 및 선재, 냉연제품을 비롯한 일반 품목의 가격을 내린데 이어 스테인리스 제품 가격 인하를 단행함으로써 생산 전품목의 가격을 인하해 국내 수요업체들에 공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포철은 4·4분기 스테인리스 제품의 국내 판매가격은 선재 내수가격의 경우 지난 3·4분기보다 톤당 8만원이 인하된 1백33만6천원으로, 로컬가격(수출품용 원자재로 공급되는 가격)은 톤당 1백달러 내린 1천4백15달러로 조정됐다고 밝혔다. 스테인리스 후판 내수가격은 지난 3·4분기보다 4만원 내린 1백28만8천원으로, 로컬가격은 50달러 인하된 1천5백30달러로 정했다. 포철은 오는 11월부터 인하키로 한 스테인리스 열연 및 냉연제품은 로컬가격만 인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열연 및 냉연의 로컬가격은 지난 3·4분기보다 1백20달러씩 인하된 1천4백90달러와 1천9백55달러에 판매된다.<한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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