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우증권은 지난달 주식약정(코스닥 제외)에서 11.14%의 점유율을 기록, 수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현대증권이 11.0%로 근소하게 뒤쫓았으며 다음은 LG증권(10.32%) 삼성증권(9.26%) 대신증권(7.86%) 동원증권(5.3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회사별 약정금액은 대우증권이 26조6,004억원,현대증권은 26조26조2,710억원이었다. LG증권은 24조6,397억원, 삼성증권 22조1,140억원, 대신증권 18조7,674억원, 동원증권 12조7,574억원의 약정고를 기록했다.
올 4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업체별 주식약정 누계는 대우증권 73조1,804억원, 현대증권 72조6,823억원, LG증권 68조1,923억원, 삼성증권 56조2,147억원 등이었다.
한편 대우증권은 지난달 주식 약정에 따른 933억원의 수수료 수입을 올렸으며 지난 4~7월 4개월 동안 수수료 수입은 2,988억원에 달했다.
문병언기자MOONB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