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제일생명] 내년 1월말 사명 'ALLIANZ-제일생명'으로 변경

제일생명 관계자는 21일 『이번주 부터 회사 이미지 통합작업(CI)에 들어가 내년 1월초 쯤이면 작업이 마무리 될 것으로 본다』며 『사명 변경을 계기로 본격적인 영업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제일생명은 내년까지 부실계약에 의한 거품을 정리하고 영업조직의 내실을 다져 장기적으로 보험계약 유지율을 90%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지난 9월말 현재 제일생명의 1년 이상 보험계약 유지율은 59.4%로 전체 평균 60.3%를 약간 밑돌았다. 그러나 ALLIANZ에 인수된 후 생활설계사 정착율은 38.7%로 1년전보다 10%포인트 가까이 늘어났다. 한편 프랑스생명과의 합병은 계획데로 진행돼 내년 1·4분기쯤 마무리할 계획이다. 제일생명 관계자는 『ALLIANZ는 부실계약을 인정하지 않는다』며 『과도기라서 유지율과 수입보험료가 떨어졌지만 본격적인 영업에 나서면 반등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다. 우승호기자DERRIDA@SED.CO.KR

관련기사



우승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