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건국 범국민추진위원회는 27일 「제2의 건국」을 상징하는 엠블렘을 확정해 발표했다.제2건국위는 엠블렘에 나타난 두 사람의 환호와 어깨동무 모습은 국민들의 희망에 찬 모습과 화합·단결을 상징하고, 나란히 한 두 사람은 성별, 연령, 지역, 종교,계층, 정견, 내외국인 등 대립을 뛰어넘는 화합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태극문양은 떠오르는 아침 태양을 형상화해 재도약하는 새 천년의 한국을 상징하고, 사람 아래의 푸른 문양은 풍요와 희망으로 가득한 반석같은 미래상을 표현한 것이라고 제2건국위는 밝혔다.
둥근 선은 지구의를 나타내 보편적 세계주의를 기조로 국제사회의 선도국으로 자리매김하는 여망을 담고 있고, 푸른색은 환경친화적 메시지로 담고 있다는 것.
제2건국 엠블렘은 제2건국 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한 상징물로 앞으로 중앙정부는 물론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의 제2건국과 관련된 모든 행사에 널리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金正吉장관이 제2건국을 상징하는 엠블렘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신재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