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말 '한여름 더위' 공원·수영장 인파 북적

낮 기온 최고 36도까지 올라…극장가·대형 쇼핑몰 등도 피서인파

주말인 25일 전국적으로 낮 기온이 최고 36도까지 오르는 찜통더위를 보이자 공원과 수영장 등에는 때 이른 `한여름 더위'를 식히려는 시민들로 북적거렸다. 서울 시민들은 25일 오후 1시 현재 28도를 기록할 정도로 더운 날씨를 보이자 한강시민공원과 수영장, 대형쇼핑몰, 극장가 등을 찾아 가족, 친지들과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달 말부터 실외수영장을 개장한 캐리비안베이에는 입장객이 평소보다 많이 몰려 물놀이를 즐겼고 도심 곳곳의 실내수영장에도 피서객들로 붐볐다. 북한산 국립공원과 관악산 등에도 가족, 연인 단위의 시민들이 몰려 더위를 피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됐다. 과천 놀이동산과 동물원에는 시민 수만 명이 몰리는 바람에 놀이기구를 이용하려는 긴 줄이 형성됐고 극장가와 대형 쇼핑몰, 할인마트에도 주말 피서객과 쇼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