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도요타, 정년퇴직자 65세까지 재고용

도요타자동차가 정년퇴직자(60세)를 65세까지 재고용하는 제도를 마련, 내년 4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최근 자국내 공장의 완전가동체제와 해외공장의 잇단 신설 등으로 노동력부족 사태가 현실화하자 이 같은 방안을 마련했다. 도요타차의 정년퇴직자는 2010년까지 매년 1,600여명을 웃돌 전망이다. 지금은 기술직 우수사원에 한해 63세까지 1년단위 계약으로 재고용하는 방식이 실시되고 있다. 새로운 제도는 재고용 연령을 65세까지 연장하는 동시에 기술직에 국한한 대상을 사무직 등 전사원으로 확대한다. 계약은 1년 단위이며 임금 수준은 정년퇴직시의 절반을 다소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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