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특히 일부 선진화된 국내 환경기술의 수출을 유도하기 위해 해외환경시장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방침이다.11일 환경부가 마련한 환경산업육성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현재 대기· 수질· 폐기물 등 매체별로 17개 업종으로 세분화돼 국제경쟁력면에서 뒤지는 환경산업을 설계· 시공· 서비스 등 기능별로 통합해 관리하는 체계로 재정비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또 환경산업육성에 필수적인 기술력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첨단환경기술개발이나 보급을 촉진하는 한편 환경기술개발종합계획을 수립해 부처별로 분산된 환경기술개발사업을 일원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승량기자SCH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