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SKT 'T' 아이덴티티 디자인상

'코리아 디자인 어워드' 6개부문 선정 시상


SK텔레콤의 'T', 현대자동차의 베라크루즈 등이 제5회 코리아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에서 아니덴티티 디자인 부문과 디지털미디어 부문에서 각각 올해의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 IDAS KOREA(국제디자인대학원대학교 뉴밀레니엄과정 총동창회ㆍ회장 홍라희)는 20일 하얏트호텔에서 '코리아 디자인 어워드 2006'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6개 부문의 '올해의 프로젝트' 가운데 SK텔레콤의 온라인 서비스 통합 브랜드 'T'가 아이덴티티 디자인 부문상을, 간텍스트의 'dna_R 도시문화 디자인 리서치, 안양'이 그래픽 디자인 부문상을, 현대자동차의 LUV 베라크루즈 온라인 카탈로그가 디지털 미디어 디자인 부문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제품 디자인 부문상은 디자인K2L의 버스 승하차 단말기 '트로이카'가, 리빙 디자인 부문상은 '한샘 키친바흐 오리엔탈 시리즈'가, 공간 디자인 부문상은 디지털영화제인 '레스페스트 2005 서울 라운지'가 각각 뽑혔다. 디자인을 기업 경영에 적극 도입해 성공적인 경영을 펼친 CEO를 뽑는 '올해의 디자인 경영인'으로는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이 선정됐다. 국제산업디자인대학원 뉴밀레니엄 과정은 '최고 의사결정권자들에게 디자인 의식을 불어넣어 새로운 혁신을 주도하도록 한다'는 목표 아래 지난 99년 개설됐으며 IDAS KOREA는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기업 경영인과 국회의원ㆍ군인ㆍ언론인 등 사회 각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 272명으로 구성돼 디자인의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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