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외국인의 ‘러브콜’ 속에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강원랜드는 전날보다 1,700원(6.75%) 급등한 2만6,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장 중 한 때 2만7,300원에 거래가가 형성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크레디트스위스(CS),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증권사가 매매 상위 창구에 오르는 등 외국인의 매수세가 집중됐다. 전문가들은 강원랜드의 고배당 수익과 더불어 원화 강세 메리트가 외국인들에게 투자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