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고령 다산2산업단지 준공

민간 건설업체를 통해 전국 처음으로 조성된 경북 고령군 다산2산업단지(70만4,000㎡규모)가 지난 4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다산2산업단지는 계룡건설㈜이 고령군과 투자협정을 체결, 착공 2년 7개월만에 준공한 단지로, 선박ㆍ조선 기자재, 기계ㆍ금속 및 조립, 자동차 부품 등 80여개 업체에 100% 분양된 상태다. 대구 성서공단과 달성공단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 이 산업단지는 외곽으로 88ㆍ중부내륙ㆍ구마 등 3개 고속도로가 통과함에 따라 물류수송을 위한 원활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경북도는 80여개 업체가 모두 입주하는 내년부터는 생산유발 효과가 연간 9,000억원, 고용창출이 3,000여명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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