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책상 특정 부문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을 배분해 주는 제도.보통 은행이 특정 부문에 자금을 융자해준 뒤 한국은행이 재할인해주거나 중앙정부가 이자의 일부를 보전해주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그러나 정책금융은 금융산업 발전의 장애요인이 되거나 기업 자생력의 약화, 또는 무역마찰 요인으로 작용하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