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이달의 기능 한국인' 배명직 대표


노동부는 23년 동안 도금산업에 매진해온 배명직(46) 기양금속공업㈜ 대표를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배 대표는 고교 졸업 후 도금산업에 뛰어들어 세계 최초로 환경유해 물질인 크롬을 전혀 쓰지 않는 '크롬 프리(CR-Free) 도금법'과 화강암ㆍ옥 등 돌 석재에 도금하는 방식 등을 개발했다. 그는 지난 2001년 도금 분야 최고의 자격증인 도금기능장 자격을 땄고 산업자원부장관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장 표창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배 대표는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도금업체 사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갖고 노력해왔다"며 "후배 기능인들도 끈기를 갖고 열심히 노력하면 언젠가는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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