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파워텍이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 소식에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일 코스닥시장에서 보성파워텍은 6.81%(190원) 오른 2,98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이 기간만 12.03% 오르며 주가 3,000원선 돌파에 한 발짝 다가섰다.
보성파워텍의 최근 상승세는 대규모 계약 체결로 올해 실적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보성파워텍은 한국수력원자력과 신울진 원자력발전소 1, 2호기 철골 납품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449억7,209억원으로 2010년 매출액의 48.14%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오는 2013년 3월 31일까지다.